사회적경제기업 3월 25일까지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신청
관악구,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3대 분야에 걸친 지원정책 추진
관악구가 오는 3월 25일까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구는 신청한 기업의 사업 내용에 따라 ▲브랜드 개발 ▲시제품 제작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관악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협동조합까지 대상에 포함하여 전년보다 대상을 확대하였다.
관악구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구는 정책의 전문성과 현장성 강화를 위해 올해 2월 사회적경제 위원회를개최하여 관내 사회적 경제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번 종합 계획에 담아냈다.
2024년 사회적경제 사업 계획은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판로 확대와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등 3대 분야이다.
특히, 올해 구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는 정부 지원중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를 지속해서 지원하고자 하는 구의 적극적인 노력의 산물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 18시까지이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판로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더욱 집중 추진한다. 올해는 꿈시장을 구청광장과 온라인뿐만 아니라▲팝업부스 ▲지역축제 연계 등 운영 방식의 다양화를 꾀해 구민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구는 올해 새롭게 구청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참여하는 ‘공공구매박람회’를 개최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공공분야 판로 개척을 위한 자리를마련할 방침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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