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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설 앞두고 이웃에 ‘어머니 사랑’ 온정 선물
서울 남부 포함 전국 60여 곳에 7,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생필품 1400세트 기탁
기사입력  2024/02/20 [14:07] 최종편집   

 전달 기념사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 Save the World·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

위러브유, 설 앞두고 이웃에 ‘어머니 사랑’ 온정 선물

서울 남부 포함 전국 60여 곳에 7,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생필품 1400세트 기탁

 

해마다 이웃들의 명절을 챙겨온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올해도 설을 앞두고 전국 취약계층 1400세대에 온정을 전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60여 관공서를 통해 7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식료품 1400세트를 기탁했다. 관악구를 비롯해 송파구, 강남구, 영등포구, 강서구 등 서울 남부에도 7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170세트가 전달되었다.

 

관악구 낙성대동 주민세터 전달

 

위러브유는 지난 2월 5일 관악구 낙성대동 주민센터에 30세트를 전달했다.

낙성대동 주민센터를 찾은 위러브유 관계자는 “추위와 고물가 등 여러 가지로 힘겨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했다”며 “희망찬 새해가 되도록 이웃들 곁에서 어머니 사랑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각 세트는 식용유, 통조림 햄·참치 등 식료품과 세탁세제, 목욕용품 등 생필품까지 실생활에 요긴한 총 19가지 물품으로 꾸려졌다.

 

 

이들을 맞이한 낙성대동 서금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환영했다. 낙성대동 주민센터는 전달받은 물품을 관내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현장에 함께한 회원 신윤미씨(45)는 “설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식료품과 생필품을 준비했다”며 “전달받으시는 분들이 외롭지 않은 설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 김정연씨(43)는 “이웃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늘 위로해주시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님의 본을 따라 뜻깊고 보람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웃들을 응원했다.

 

위러브유 포괄적인 복지활동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서 사회복지, 긴급구호, 교육복지, 환경복지 등포괄적인 복지활동을 전개하는 국제복지단체다.

 

 

서울에서도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살뜰히 챙겨왔다.

노후주택 개·보수, 난방용품, 김장 등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맞이 지원사업’을 관악구 은천동·삼성동·난곡동을 비롯해 동작구 신대방동, 영등포구 양평동, 송파구 문정동, 강동구 천호동·암사동 등지에서 수년째 이어왔다.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을 돕고 자발적 무상헌혈의 가치를 일깨우는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도 20년째 진행해 왔다.

 

 

지난해 적십자재난안전센터, 서울남부혈액원, 강동구민회관, 오류문화센터 등 서울 남부에서만도 6차례에 걸쳐 헌혈행사를 개최해 800여 명이 혈액을 기증했다. 1명의 헌혈로 3명을 살린다고 볼 때 2400여 명의 생명을 구한 성과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클린월드운동은 15년 넘게 전개해 왔다. 관악산, 봉제산, 개화산, 한강시민공원, 안양천 등 산림과 하천을 비롯해 거리, 공원 등지에서 정화활동을 벌이며 환경보호 인식을 증대했다.

 

위러브유 국제적 인도주의 활동

 

글로벌 복지단체인 위러브유는 UN DGC(공보국) 협력 NGO로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함께한다.

 

 

현재 65개국에서 15만 5000여 회원들이 질병, 빈곤, 재난 등으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돕고 있다. 지난 1월 24일에는 엘니뇨로 수해를 입은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 지역민을 위해 약 24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1100리터 물탱크 190대를 긴급하게 지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국내 다문화·복지소외 가정과 기후위기 도서국 등 총 7개국에 20만 달러(2억6000만 원)를 지원하는 ‘제21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모로코·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민, 리비아 홍수 피해민, 지구온난화로 수몰 위기에 처한 태평양 도서국 다문화·복지소외가정 등에 도움을 전했다.

 

국내 산불·포항 지진은 물론 미국·온두라스 허리케인과 에콰도르·라오스 홍수 등 각국의 재난 피해민들을 위한 구호활동에도 앞장섰다. 지난해9월에는 대전, 강릉 등 전국 각지에서 발화한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범세계적 인도주의활동으로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8회)과 라이프타임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각국 정부와 지자체, 국제기구 등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서울관악지부

재창가 ㄴ4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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