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우수기관 선정
사회적약자 보호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경찰청장 표창
관악구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적약자 보호 분야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구는 지난 2020년에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사회적 약자의 범죄 피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범죄 없는 안전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범죄예방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 안전인식 제고, 문화확산 등 범죄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구는 ▲디지털 성범죄 확산 대응을 위해 ‘불법촬영탐지 장비 대여 서비스’ 실시 ▲다중이용시설 공공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탐지를 위한 ‘점검반(안심지킴이)’ 운영 ▲가정폭력, 스토킹 등 여성폭력 피해자 긴급보호를 위한 ‘단기숙소’ 지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관악구-관악경찰서-한울가족상담센터 등) 구축 ▲우리동네여성 안전네트워크 조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43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