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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악취제거 친환경기업 ㈜백광 강춘형 대표 언론계 주목
■이사람 : 충청향우회 관악구연합회 강춘형 회장
기사입력  2023/07/19 [19:55] 최종편집   

  충청향우회 관악구연합회장 강춘형 (주)백광 대표 

 

이사람 : 충청향우회 관악구연합회 강춘형 회장

축산악취제거 친환경기업 백광 강춘형 대표 언론계 주목

국내 최대 축산업 중심지 홍성군 주관 축산악취제거 모니터링 결과 백광 고득점 획득

충청향우회 관악구연합회 사무실 확장, 청년 영입, 청년단·여성단·장학회 신설, 법률상담 

 

19만 충청향우회 관악구연합회 강춘형 회장이 축산농가 악취 제거를 위해 수년간 연구개발한 제품 효능이 입증되면서 친환경기업 백광 대표로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강춘형 대표는 화공과를 전공한 축산악취제거 전문가로 지역 민원의 대상인 축산농가의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화학적인 방법을 고안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 저감을 입증해냈다.

 

백광은 지난 2014년 설립돼 미네랄(미네300) 및 생균제(보조사료·셀링) 악취제거제, 순환시스템·자동안개분무시스템·바이오커튼 시설, 슬러지피트 청소사업을 개발하고, 2017년부터 축산농가 악취 제거에 본격 나섰다.

 

 

백광은 먼저 충청남도 국내 최대 축산업 중심지인 홍성군에서 사업을 시작해 악취 제거 효과를 입증받았고, 이후 홍성군 악취 제거 시범사업에 참여해 20여개 축산농가에서 실시한 결과 홍성군 축산업계는 물론 축산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축산농가 악취제거 방법 개발

 

강춘형 대표는 축산농가의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뿌리 뽑기 위해서는 축사시설을 현대화시킬 필요가 있다, “축사를 신축하여 시설을 악취 저감 시스템으로 현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강 대표는 축사시설 현대화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얻을 수 있는 악취 저감 방법은 악취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라며, “천연광물 일라이트에서 추출한 이온화된 미네랄을 보조사료에 첨가시켜 먹이고, 물에 미네랄을 희석시킨 음용수를 함께 먹이게 되면 돼지 악취 냄새가 감소되며, 육질이 개선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출하 시기도 빨라져 사료값을 절감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강춘형 대표는 또한, “특히 축산농가의 심한 악취 원인은 청소되지 않고 남아있는 분뇨가 고체로 굳어지면서 분뇨청소 시 건드리게 되면 지독한 냄새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위와 같은 고착 슬러지를 청소하기 위해 특수고압 분사기를 활용해 복합미생물을 투입하여 고체를 액체화시켜 슬러지피트로 청소하면 냄새가 저감된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위와 같이 미네랄 복합사료와 미네랄을 물에 희석시켜 음수를 먹이고, 고착 돼지분뇨를 슬러지피트로 청소하면 악취를 거의 90% 이상 저감 시킬 수 있다, “악취 저감으로 인해 해충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가축의 질병도 감소돼 쾌적한 축사환경에서 건강하고 육질 좋은 돼지를 빨리 출하시킬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덧붙여 축사 내·외부에 자동안개분무시스템을 설치해 미네랄을 넣어 분사해주면 축사 내 악취 제거와 먼지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충청향우회 발전계획 수립

 

19만 충청향우회 관악구연합회는 지난 617() 사무실을 확장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강춘형 회장은 충청향우회 관악구연합회가 창립한 지 30년 되었지만 향우회 구성원이 똑같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2023년에 40, 50대 신입회원을 40~50명 영입했다, “앞으로 시대 흐름을 반영하여 50대부터 60대 초까지 향우회원이 중추 역할을 맡는 등 젊은 세대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어느 조직도 나이가 들면 젊은 사람의 성향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옛날식으로 조직을 운영하려고 하면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충청향우회 관악구연합회는 조직구성에 청년단을 발족하고, 남성 위주의 활동을 지양하기 위해 여성단을 발족했으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위해 장학회를 만들었다. 또한, 세법 상담과 법률상담을 개설했다.

 

관악구·홍성군 직거래 장터 추진

 

충청향우회 관악구연합회 강춘형 회장은 홍성군 축산농가에서 미네랄 복합사료와 광물(일라이트)를 먹이고, 슬러지피트 청소로 쾌적한 축사에서 자란 돼지고기를 관악구에 선보일 계획이다.

 

관악구와 홍성군이 MOU 체결을 통해 직거래 장터에서 도농 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주선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 육질이 좋은 홍성군 돼지고기 시식코너를 마련해 구민들이 저렴하고 질 좋은 돼지고기를 선택할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춘형 회장은 돼지고기를 시식한 결과 냄새도 없을 뿐만 아니라 고기가 부드럽고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악구 직거래 장터에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홍성군 돼지고기 판매를 통해 홍성군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고, 구민들은 저렴한 양질의 단백질을 확보할 수 있게 중간다리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백광에서 발생한 이익금 중 일부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시켜 홍성군에 기부도 하고, 홍성군 특산품을 관악구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광 강춘형 대표는 축산농가 악취 저감 사업은 기후온난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추는 친환경 사업이라며, “앞으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플랜트사업이 대폭 확대 지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돼지분뇨 가스를 그대로 대기 중에 날려 보내면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지만 분뇨를 모아 가스를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시키면 지구온난화도 막고, 부족한 에너지도 확보할 수 있다며 바이오가스플랜트사업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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