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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이사장 후보자, 업무 수행능력 인정받아
천범룡 후보자, 정책소견 통해 채용비리 방지와 사회적 약자 배려 의지 밝혀
기사입력  2019/03/11 [10:24] 최종편집   
▲청문회 장면

 

공단 이사장 후보자, 업무 수행능력 인정받아

천범룡 후보자, 정책소견 통해 채용비리 방지와 사회적 약자 배려 의지 밝혀

관악구의회 청문회 위원들, 역대 구의원 자녀 친인척 채용비리 등 곤란한 질의 제기

 

관악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지난 227() 오전 2시 제1소회의실에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 결과 천범룡 후보자의 업무 수행능력은 대단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날 천범룡 후보자는 거의 완벽한 수준으로 시설관리공단 업무는 물론 공단의 도출된 현안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위원들의 까다롭고 날카로운 질의까지 막힘없이 답변하고, 솔직담백한 소신까지 적극적으로 밝혀 청문회 위원들을 압도했다.

 

천범룡 후보자는 역량만 아니라 경력부터 청문회 위원들을 압도했다. 천 후보자는 관악구의회 제4, 6대 재선의원 출신이며, 4대 의회에서는 초선출신이면서도 총무보사위원장을 역임했고, 6대 의회에서는 의장을 역임하여 청문회 9명 위원 중 5명을 차지한 초선의원들의 대선배이기도 하다.

 

또한 제7대 민선구청장의 정책을 보좌하는 국장급(4)의 정책실장을 맡았던 화려한 경력도 작용해 청문회 위원들은 초선은 물론 재선 이상 의원들도 상당히 호의적으로 청문회에 임했다. 다만 이기중 의원이 제기한 절차상 문제에 대한 사실여부 공방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상호간 감정적 충돌로 비쳐져 아쉬움으로 남았다.

 

적극 소신 밝히는 후보자

 

이날 더불어민주당 출신 4선의 주순자 위원장(신사동,조원동,미성동)이 진행한 청문회에서는 답변하기 곤란한 질의도 많았으나 후보자는 피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3선인 장현수 의원(성현동,청림동,행운동)은 질의를 통해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물었고, 천범룡 후보자는 정책소견을 통해 밝혔듯이 3가지 경영혁신을 추진하겠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고객만족 경영과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는 사회가치 경영, 채용의 투명성과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윤리신뢰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출신의 초선인 박영란 의원(신사동,조원동,미성동)은 질의를 통해 코드인사라는 말을 피해갈 수 없을 것 같다, “코드가 안 맞아서 갈등을 일으키는 것보다 코드가 맞아서 발전적인 성과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흐지부지한 결과를 가져올 경우 그야말로 코드인사가 되는 것이고, 성과가 나올 경우 코드가 잘 맞아서 관악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관악구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했다. 이와 관련 천범룡 후보자는 공단이사장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변화를 줄지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답변했다.

 

자유한국당 출신 김옥자 의원(비례대표)는 질의를 통해 공단 직원 임용시 미리 정해놓고 뽑는다는 지적이 있는데 후보자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묻었다. 이에 대해 천범룡 후보자는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유력 정치인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인사 채용비리를 없애는 방안 중 하나로 그동안 없었던 필기시험을 도입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초선인 김순미 의원(비례대표)은 질의를 통해 고위 공직자로서 도덕성과 책임의식, 준법의식이 투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물었고, 천 후보자는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초선인 이상옥 의원(비례대표)공단 문제점으로 적자가 많고 간신히 수지를 맞추는 상황과, 역대 관악구의회 의원 가족이나 친인척 채용비리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천 후보자는 답변을 통해 인건비만 70~80%을 차지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이 별로 없는 환경이지만 이 구조 하에서도 적자가 나지 않도록 고민을 하겠다, “의원들 자제분이나 관악사회 유력인사 친인척의 공단 채용에 대해 아직 파악은 안 되었지만 많이 듣고 있다. 부끄러운 일로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바른미래당 출신의 재선인 민영진 의원(난곡동,난향동)은 질의를 통해 공단의 정규직 중 최하 임금을 받는 근로자와 생활임금을 적용받는 기간직 근로자와 임금이 역전되는 상황과 공무직으로 전환되지 못해 1년마다 교체되는 수영강사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천 후보자는 답변을 통해 “3급제 직제체제가 최소한 2급제로 바뀌어져야 한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구청의 공무원과 직급체계를 동일하게 해야 정규직이 생활임금보다 적게 받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본다고 답변하고, “수영강사들을 위해 지도자직을 만들어 수영강사의 불안정한 직업문제를 바로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출신의 5선인 임춘수 의원(보라매동,은천동,신림동)은질의를 통해 2차 인사청문회를 통해 느낀 점은 후보자가 공단 전반에 대해 많이 인지하고 있고, 시원시원한 답변을 통해 업무능력 수행능력은 어느 정도 되었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회와의 소통문제로 그동안 공단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할 경우 공단이 협력한 경우가 거의 없었으나 후보자 답변을 통해 소통의 의지를 읽었다며 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정의당 출신의 초선인 이기중 의원(삼성동,대학동)은 질의를 통해 정책실장하다가 짧은 기간 일하고 몇 달 만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가게 되어 아쉬움이 있다, “후보자의 능력에 대해서는 논란이 없을 것이지만 다른 문제로 몇 가지 논란을 있을 수 있다면서 청문회 절차상의 문제 등을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천범룡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과거와 다른 내적 외적 혁신을 통해 주민들에게 깊이 들어가는 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하겠다, “주민들의 참여와 의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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