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김영하와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
관악구가 책을 통한 저자의 삶과 가치관을 나누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 26일(금) 오후 7시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김영하와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대표작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과 TV프로그램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김영하 저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관악구민과 호흡하는 질의응답식 토크콘서트, 저자 사인회가 마련된다.
특히, 「보다」, 「말하다」, 「읽다」라는 3부작 산문과 관련해 소설과 독서에 대한 김영하 저자와의 대담으로, 이 책을 읽어본 독자라면 직접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책 속의 세계를 되짚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방송작가·영화도서평론가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김민영 사회자의 진행과 함께,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공연도 준비된다.(☎879- 5704)
김정혜 기자 재창간 32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