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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누구겁니까?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의 강연회 관악바보주막에서 펼쳐져
기사입력  2018/02/08 [17:14] 최종편집   

▲기념사진

다스는 누구겁니까?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의 강연회 관악바보주막에서 펼쳐져 

최근다스의실소유주가이명박대통령이아닌가하는의혹이커지고국민들의관심이높아졌다. 이에지난24일요일오후4신림역3번출구근처에있는관악바보주막에서플랜다스의계를주도하고있는안원구대구지방국세청청장에게다스와이명박대통령의관계에대해이야기들어보는시간을가졌다.

플랜다스의계는안원구청장이아이디어를냈다. 이는이명박대통령의처남인김재정씨가사망상속세의명분으로캠코에납부한다스주식20%지분가운데3%1만주를국민모금으로사들여차후차명주식으로의결권행사에제한을받게되는이명박대통령의측근들을배제한가운데다스주주총회에서의결권을행사하기위해벌이는국민운동이되었다. 모금이시작된며칠만에3%주식구입에필요한150억원이모였고현재는주식매입을서두르지않고조율중인것으로알려져있다.

강연은4시부터두시간동안이어졌다. 청장은다스가어떻게성장해왔고가운데어떤의혹이있는가와이명박대통령이다스의실소유주임이밝혀질BBK 주가조작사건과어떻게이어지며그렇기때문에이러한3% 주식매입의국민운동이필요한그리고앞으로도국민기업들이라포스코등에대한국민적감시가어떻게가능할차근차근설명하였다.

▲강의 전경

 

우선다스는대통령이서울시장이던2002년쯤부터급속히매출액이증가하는데이는현대자동차의양재동사옥추가건설과관련을가진다. 양재동부지에서의추가건설은이명박시장이던시절서울시가토지이용의용도를바꿔주면서비로소가능해졌고현대자동차의시트를납품하는다스로서도매출액이급속히올라가는혜택을셈이다. 이후200712대통령에당선되면서다스는성장세를급속히끌어올려서대통령재임시절13천억원의매출액을이룬다. 그리고이것역시현대건설을차지하고자하는현대그룹과현대자동차사이의갈등에서정부기관이나서서현대자동차에게도움을정황이드러나고있는가운데의심을피할없는부분이기도하다.

매출액성장에이어다스의영업이익이정체되는측면에서청장의이야기는해외로의재산도피그리고아들이시형에게로의다스권한승계로확대된다. 다스의매출액이크게늘어나는것과달리영업이익은그리크게늘지않는것으로서류상나오는데이는해외에서돈이사라지는일들과이명박의아들이시형이깊이관여한다스의하청업체SM성장시키는가운데기존의하청업체금강이나IM쇠퇴하는정황에기인하는것으로보인다고설명한다.

강연은이어서다스가이명박소유임이증명되면이어서이명박대통령의소유로의심받는도곡동땅을자금이다스에흘러들어가고그것이BBK투자되고자금이이명박과김경준이함께만든LKe Bank주가조작의주체가되어어떻게옵셔널벤쳐스에투자한일반투자자들의자금을가로챘는지밝혀지게것인가설명한다.

사실상이명박대통령의부적절한행위는다스를중심으로이야기되지만하나하나살펴보면끝이없다는시사In주진우기자등과함께오랜동안이명박의주변을파헤쳐온청장의주장이다. 청장은가운데서도일단국민들의자발적이고적극적인참여로150억원을모아다스의주식3%매입하여주주총회의결권을행사하고이사감사등을임명하는데힘을발휘하여다스의실소유주아니라다스와관련된이명박대통령과주변의부적절한일들을밝히는데하나의이정표를만드는것이중요하다고힘을주어말한다. 안원구청장은이번플랜다스의운동을통해앞으로대한민국의국민기업이라할만포스크, 국민은행, 우리은행, 대우해양조선, kt 등을사회적해지펀드로부터지켜내고내부감시를국민의힘으로있다는자신감과방법을얻는계기로발전하길바란다고마무리하였다.

이날강연은많은이들의관심속에서펼쳐졌다. 강연20전부터는거리의가수송희태의다스는누구겁니까등의노래공연이있었다. 이명박대통령의구속을촉구하는학동역쥐잡이특공대10여명도강연과뒷풀이에참여하였고더불어민주당박영선의원이안원구청장을응원차잠시방문하였다. 강연을듣고자멀리제주도에서임인철씨는본인도플랜다스의계에참여하고있는데이렇게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의사무총장이신청장을직접뵙고이야기를들을있는자리가있어좋았다고한다. 그리고영화1987에서하정우가연기한최환검사도강연과뒷풀이에참석하여땅의민주화에대해이야기를나누었다.

강연 후 안원구 전 청장은 강연을 마치고 최근에 나온 책 <국세청은 정의로운가>를 구입한 이들에게 하나하나 사인을 해주며 한명씩 사진을 찍어주는 훈훈한 모습을 가지기도 했고 뒷풀이에 함께 어울려 관악바보주막에서 판매하는 봉하막걸리를 맛보며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좋은바람협동조합 조합원 박형용
재창간 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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