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6월 15일(수)부터 ‘조선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 강의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2014년 관악문화관도서관, 2015년 글빛정보도서관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2016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으로 선정, 총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올해 ‘길위의 인문학’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보는 조선왕조’를 주제로 책과 강의, 현장 탐방을 통하여 우리문화의 근간에 대해 토론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생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실의궤>와 <조선왕조실록>을 통하여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조선왕조 500여년의 문화, 사회, 경제, 정치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자 한다. 오는 6월 15일(수)부터 시작하는 ‘조선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 강의는 김문식 교수(단국대학교 사학과)와 함께 진행되며, 3차시 강의와 경복궁 및 민속박물관 탐방으로 이뤄진다.
하반기 2차 강의는 10월 7일(금)부터 운영하며, ‘500년 역사, 조선왕조실록’을 주제로 신병주 교수(건국대학교 사학과)와 함께 진행된다. 1차와 마찬가지로 3차시 강의와 탐방 1회로 진행되는데, 강화도 정족산 사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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