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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 기쁨을 이웃과 문화를 나누며 ‘소통’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 대통령단체표창 수상기념 ‘메시아 오케스트라 연주회’ 성료
기사입력  2015/11/10 [15:20] 최종편집   

 

▲4인조 중창단과 협연장면


대통령표창 기쁨을 이웃과 문화를 나누며 소통

관악 하나님의 교회, 대통령단체표창 수상기념 메시아 오케스트라 연주회성료

메시아 오케스트라 연주회, 고향의 포근함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신선함 녹아있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 공적이 인정되어 지난 여름 대통령단체표창의 영예를 안은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주옥같은 클래식 음악을 지역민에게 선사해 화제다.

 

하나님의 교회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지난 1025()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에서 대통령단체표창 수상기념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해 아름다운 선율로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했다.

 

오후 12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걸쳐 진행된 연주회장에는 네팔 카투만두 시청 환경부국장, 관악구의회 이성심 의장, 오신환 국회의원 등 지자체 관계자, 학교장 등 각계각층의 외부인사와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챔버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4인조 중창단과의 협연으로 각 테마별 음악의 정수를 한데 모아 다채로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클래식 음악을 많이 접하지 못한 이들까지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을 비롯하여 동요와 왈츠 등 아름답고 경쾌하며 서정적인 음악을 수놓았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현대사회에서 숨 가쁘게 달려온 시민들이 고향의 어머니를 생각하듯, 어머니의 마음을 실어 포근한 연주회를 준비했다. 깊어가는 가을, 오색 단풍의 고운 빛깔을 담은 아름다운 선율이 함께하는 이웃마다 행복으로 물들여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왕규 더불어사는 행복한 관악 이사장은 하나님의 교회는 그 동안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위해서 많은 사회공헌을 진행하였다. 대통령단체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있는데 금번 문화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건전한 문화의 장을 마련해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나 서민들을 위해서 많은 봉사를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문화재 단청분야 장정일 성연건설 이사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분들의 친절하고 따뜻함, 남다른 지역사랑에 매우 감사하다. 그동안 미디어를 통해서만 듣던 연주를 직접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대중가요에 익숙해진 시민들에게 주옥같은 클래식을 선사함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어머니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동요가 가슴에 많이 와 닿았다. 앞으로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악4중주에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등으로 이루어진 연주회에서는 마음으로 그려보는'이라는 곡명의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새노래와 동요 '섬집아기, 엄마야 누나야'를 연주했으며 왈츠곡으로는 ‘Waltz No.2, Serenade to Spring’를 선보였다. 또한 영화 OST로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여인의 향기, 웰컴 투 동막골 OST와 드라마 하얀거탑 OST로 잘 알려진 Rossette를 연주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매료된 관중들은 매 곡이 끝날 때마다 우렁찬 박수갈채를 보냈다.

 

순수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메시아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0년 창단 이래 예배와 교회 행사 연주, 전국 순회 연주회, 지진이나 홍수 등 재해민 돕기 자선연주회, 국가적인 지역 행사 성공기원 연주회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학업스트레스와 학교 폭력으로 정서적 안정이 절실한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전국순회 연주회를 펼치며 음악을 매개로 소통과 나눔 속에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연주회에 참석한 전운표(. 40. 낙성대동)씨는 "먼저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드린다. 작은 공간에서 연주하는 체임버 오케스트라라고 해서 솔직히 기대는 안했었다. 그런데 막상 연주회에 참석해보니 기대 이상이었고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영화 여인의 향기 OST, 월컴투 동막곡 OST, 드라마 하얀거탑 OST 등 매체에서만 듣던 노래를 실제 실내악을 통해서 들었을 때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가 되었고 힐링이 된 것 같아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 박진이 목사는 음악은 세계의 공통어로 마음과 심령을 정화하여 내면세계를 치료하는 힘이 있다. 가족을 보듬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어머니의 아련한 향수를 느끼고, 나눔의 손길로 전해온 훈훈한 교감으로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하나님의 교회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사회공헌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 175개국 2500여개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주 구미와 안동, 포항, 거창에 새 성전을 설립하고 지역사회 복음의 발판을 굳건히 하고 있다.

 

대통령단체 표창은 5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단체에 수여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포상 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세밀한 검증과 심사를 거쳐 수여가 되고 있다. 이번 대통령단체 표창은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해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을 비롯해 지난 4월 세월호사건 당시 피해가족 및 구조대원을 위해 44일간 무료급식 봉사를 체계적으로 전개하며 국민적 아픔을 함께하는 등 해양과 관련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물이다.

 

더불어 하나님의 교회는 2011,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여해 민간외교의 역할까지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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