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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음식폐기물봉투 가격 300% 이상 인상
생활폐기물봉투 가격도 15% 이상 인상---쓰레기 줄여나가야
기사입력  2015/05/21 [16:49] 최종편집   

 

▲음식물쓰레기봉투 인상

 

10월부터 음식폐기물봉투 가격 300% 이상 인상

생활폐기물봉투 가격도 15% 이상 인상---쓰레기 줄여나가야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길)가 지난 5월 11일(월) 집행부가 제출한 「관악구 폐기물 관리 조례일부 개정조례안」과「관악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심사한 결과 규격봉투 인상을 확정지었다.


이번 쓰레기봉투가격 인상은 서울시가 자치구의 쓰레기처리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봉투가격을 현실화할 계획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하여 25개 자치구와 협의한 결과물이다.


서울시는 봉투가격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그동안 자치구별로 다르게 운영하던 가격을 전면 통일시켜 불편민원을 해소하고, 2015년 7월 이후 1단계 인상, 2017년 1월 이후 2단계 인상 등 단계적 인상으로 주민들의 체감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봉투가격을 통일시켰기 때문에 종량제봉투가격 인상 조례안을 제출하는 관악구 집행부나 조례안을 심사하는 관악구의회나 가격인상에 따른 구민들의 불만민원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전망이다. 


그러나 관악구는 타 자치구와 달리 지난 1995년 쓰레기봉투가 도입된 이래 1997년 인상 이후 18년간 봉투가격이 동결되었다가 한꺼번에 인상돼 구민들이 느끼는 부담은 대부분의 자치구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음식폐기물봉투는 크기가 클수록 인상폭이 커지는 등 기존 가격보다 3배~4배까지 인상돼 체감인상이 대단히 클 것으로 예측된다. 일반구민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2리터짜리  20장 묶음은 현재 1,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나 2015년 10월 1일 이후에는 2,800원에 구입해야 되고, 5리터짜리 봉투 10장 묶음은 기존 1,000원에서 10월 1일 이후에는 3,500원에 구입해야 된다. 


생활폐기물봉투는 음식폐기물봉투보다 인상폭은 작지만 가격부담은 크다. 일반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리터짜리 20개 묶음은 현재 3,800원에 구입할 수 있지만 10월 1일 이후에는 4,400원에 구입해야 된다. 


더구나 2단계 인상시기인 2017년 1월 이후에는 음식폐기물봉투 2리터짜리 20개 묶음은 3,800원을 주고 구입해야 되고, 생활폐기물봉투도 2017년 1월 이후에는 10리터짜리 20개 묶음에 5,000원을 주고 구입해야 된다.


이에 따라 음식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탈수기 등 감량기를 도입하고, 재활용 분리배출로 생활폐기물을 줄여나가는 등 적극적인 쓰레기 절감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복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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