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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신협 이현주 신임 이사장 연봉으로 장학사업 공약
조합원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2월 정기총회에서 ‘장학사업회’ 발표 예정
기사입력  2014/10/27 [19:25] 최종편집   

 

▲이현주 신임 관악신협 이사장 인터뷰 장면


기관탐방: 관악신용협동조합 이현주 신임 이사장

관악신협 이현주 신임 이사장 연봉으로 장학사업 공약

조합원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2월 정기총회에서 장학사업회발표 예정

이현주 이사장 체제 출범 이후 조합원 2만 명으로 늘고 자산 90억 증가돼

 

 

조합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이사장 연봉으로 장학사업회를 설립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27일 조합원 선거를 통해 관악신용협동조합(이하 관악신협) 이사장으로 부임한 이현주 신임 이사장은 선거공약인 청소년장학사업회(가칭)’ 설립의지를 밝혔다.  


신협 역사상 최초로 이사장 연봉으로 형편이 어려운 조합원 자녀들의 학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한 이현주 이사장은 지난 1993년 조합원으로 관악신협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 1998년부터는 이사로 선출돼 16년째 관악신협 발전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온 전문적인 신협인이다.

 

 

현대 종합 주방 대표이기도 한 이현주 이사장은 지역에서도 많은 활동을 맡고 있다. 현재 관악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회장을 비롯해 관악구 배드민턴 연합회 부회장, 은천동 주민자치위원장, 관악구 생활체육회 이사, 장군봉 배드민턴클럽 회장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조합원 교육 및 밤줍기 행사 기념사진


 
협동조합 취지에 맞는 신협

 

이현주 이사장은 신협이 그동안 정부로부터 협동조합 정체성을 훼손하고 너무 금융이윤에 치우쳐 사회에 기여한 것이 없지 않느냐는 따가운 질책을 받아왔다이에 신협중앙회가 지난 1014일 사회적협동조합 법인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20억 기금을 조성하여 사회적으로 나눔과 기부로 봉사하겠다는 설립취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현주 이사장은 당초 내 욕심보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오게 되었다관악신협도 신협중앙회가 추구하는 협동조합 정신에 맞춰 이사장 연봉으로 나눔과 기부로 봉사하겠다고 장학사업 추진배경을 밝혔다.

 

관악신협에서는 이현주 이사장이 취임하고 새로운 나눔의 문화가 생겼다. 그동안 많은 금액을 예치한 조합원만 명절에 선물을 받았으나, 올해는 적은 금액을 예치한 조합원들도 생일에 작은 선물을 받게 된 것이다.

 

이현주 이사장은 조합원 한 분 한 분 생일마다 연락해 미역, 다시마 등 1만 원 정도의 선물박스를 증정하며 인사드린다, “조합원들이 작은 선물이지만 상당히 기뻐하신다고 말했다.

 

최근 조합원의 참여가 있는 진정한 신협을 만들겠다는 이현주 이사장의 공약 일환으로 460명의 조합원이 11대의 버스로 나눠 타고 조합원 교육 및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대전 신협중앙회 연수원에서 조합원 교육으로 신용협동조합 운동 역사를 비롯해 최근 관심이 높아진 협동조합 기본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어 천안 독립기념관 관람과 공주 밤농장에서 밤줍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당기순이익 지역신협 3위 기록

 

관악신협이 지난 816() 신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한 하반기 주요업무 사업설명회에서 당기순이익 상위조합으로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서울지역조합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직장신협, 단체신협이 포함된 약 130개의 신협 가운데 6위를 차지하는 등 수익을 많이 낸 신협으로 우뚝 선 것이다.

 

이현주 이사장은 수익을 많이 냈다는 것은 직원들이 영업을 잘했다는 것이라며, “다른 신협 이사장들과 실무자들이 관악신협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높은 성과물이라고 전했다.

 

관악신협은 또한 지난 3월 신협중앙회로부터 ‘2013 공제사업장기화재공제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여 수상했다. 2014 공제사업도 상반기에 이미 목표달성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관악신협은 이현주 이사장이 취임한 후 조합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현재 2만 명 정도이고, 출자금도 증가해 자산이 기존 1350억에서 1440억으로 90억 원 정도가 증가했다.

 

이현주 이사장은 이사장 선거기간을 통해 조합홍보가 극대화되면서 신협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져 신규 가입자도 늘고, 출자금도 늘어 자산이 증가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고 진단했다.

 

일반은행은 없는 비과세혜택

 

이현주 이사장은 신협은 조합원들이 출자해 만든 서민들의 금융기관으로 이익이 나면 조합원에게 돌려주는 비영리재단이라며, “지역 내 저소득자영업자나 사회적 소외계층 등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신협이 설립되어 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협은 은행 문턱이 높아 돈을 빌리지 못하는 서민들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낮은 주민을 대상으로 무보증, 무담보로 햇살론이라는 대출을 해주고 있어 서민금융기관으로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일반은행에서는 예금이자의 상당부분이 이자소득세로 공제되지만 신협은 정부의 특혜로 1인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비과세이고, 출자금도 1인당 최대 1천만 원까지 비과세라 저금리 시대인데도 예금이 증가하고 있다.(886-7173~4, 889-5855~7)

 

이복열 기자

재창간 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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