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지도사가 안전하게 집까지 데려다주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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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천초 · 난곡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추가 지정 ‘워킹스쿨버스’, ‘등굣길 차량통행제한’ 등 안전사업 운영
관악구가 어린이 안전사고 우려가 많았던 은천초등학교와 난곡초등학교 앞 2개소에 각각 280m와 290m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구는 보호구역 운영을 위해 해당구간에 안전표시 21개, 교차로 노면표시 45개를 하고, 보차도 경계가 불분명하던 구간에는 보도 180m를 새로 설치한다. 아울러 보행안전을 위해 1,221㎡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중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은 유치원 6개소와 어린이집 4개소에는 9월 말까지 CCTV를 설치해 어린이 안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방향이 같은 학생들을 모아 집이나 동네 입구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교통안전지도사업 ‘워킹스쿨버스’는 원신초등학교 등 10개교에 교통안전지도사 18명을 배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등굣길 차량통행제한’ 사업은 지난해 2개교(관악초, 청룡초)에서 올해 당곡초등학교와 신성초등학교 2개교를 추가로 지정해 모두 4개교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학교 앞 도로 여건을 파악해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창간 2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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