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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동 난우길 지하에 복합문화공간 ‘쉼표’ 설치돼
35평 공간에 북까페, 공연무대, 재활용매장, 공동부엌, 연습실로 꾸며져
기사입력  2014/07/08 [15:06] 최종편집   

▲'쉼표'  개관식  기념사진


미성동 난우길 지하에 복합문화공간 ‘쉼표’ 설치돼
35평 공간에 북까페, 공연무대, 재활용매장, 공동부엌, 연습실로 꾸며져
 
서울시 관악구 미성동 난우길 18 지하에 복합문화공간 ‘쉼표’가 자리 잡았다. (사)관악사회복지 이웃사랑방 3호점, 난곡예술창작소 달달한동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놀자엔터테인먼트 세 단체가 약 4개월의 논의를 거쳐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와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쉼표’ 라는 공간명은 지역주민들에게 공모를 통해 김예담(신림고등학교) 학생의 제안으로 선정되었다.
 
각 단체의 구성원들은 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내부논의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타 지역의 유사한 공간을 탐방을 했다. 또한 인테리어를 담당한 대표님과의 지속적인 만남으로 실내 공간 및 외부 디자인을 함께 구상했다. 지하1층의 약35평의 공간은 북까페, 중앙홀&공연무대, 재활용매장, 공동부엌, 방음실(연습실)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쉼표가 위치한 난우길 주변은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난우초등학교가 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아이들에겐 ‘쉼표’가 도서관이자, 놀이터가 된다. 동네 아줌마들에게는 약속 시간이 남아 어중간한 시간에 쉬어가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잠시 앉아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다 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다양한 강좌가 열리고 있다. 현재는 풍선아트, 그림그리기, 필라테스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난곡예술창작소 달달한동네’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작학교 프로그램으로 사진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재활용매장은 이웃사랑방 3호점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의 자원활동가 약 15명 정도가 함께 하고 있다. 재활용매장에는 의류, 악세사리, 천연비누 등 다양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다.
 
다채로운 모임들이 만들어지고 진행되고 있지만 수익을 목적으로 공간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기에 지속가능한 공간운영 방안을 고민 중에 있다. 공간운영을 위해 매주 1차례 각 단체의 구성원들이 모여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타 지역의 공간운영 사례를 참고하기도 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공간운영 방침을 변경해가고 있다. 세 단체는 ‘쉼표’만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향후 공간운영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복합문화공간 ‘쉼표’는 지하철 신대방역 2번 출구로 나와 06번 마을버스를 타고 세이브마트에서 내리면 찾을 수 있다. ‘쉼표’에서는 마을의 새로운 사람들이 하나씩 모이고 만나고 있다. 물건과 재능을 공유하고 나누어 쓰는 공간, 창조의 작업을 하는 일상적인 공간, 누구나 쉽게 다가와 쉬어갈 수 있는 열린공간 ‘쉼표’에서 마술 같은 일상을 만들어 가보는 건 어떨까? (☎ 070-4115-8515)
 
조성호/ 난곡예술창작소 달달한 동네 사무국장
재창간 2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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