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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호르몬 방지를 위한 개인 수칙
기사입력  2013/08/26 [00:00] 최종편집   
[환경기획: 환경호르몬4]
환경 호르몬 방지를 위한 개인 수칙

▪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특히 1회용 종이컵 사용 감축 캠페인은 자원낭비를 억제하기 위한 것이자 1회용품 사용이 미치는 건강상의 악영향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1회용 종이컵은 내부에 화학물질인 폴리에틸렌으로 코팅처리를 해서 만들어지는데, 상온에서는 인체에 영향이 없지만 높은 온도의 액체와 만나면 녹아내려 환경호르몬 등 발암물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재활용되지 않는 1회용 종이컵이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 등의 발생으로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끼친다.

▪ 플라스틱 식기는 가능한 한 피하자

플라스틱 식품용기는 평상시 보존용도로는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음식을 넣은 상태로 열을 가하거나 기름에 닿으면 환경호르몬이 나오기 쉽다. 그나마 식품용기용 플라스틱은 식품위생법 등이 적용돼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다른 용도의 플라스틱은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얘기다. 따라서 음식은 반드시 식품용 플라스틱 제품에 담아야 하며 특히 전자레인지로 식품용 이외의 플라스틱 용기 안에서 식품을 장시간 가열해서는 절대 안 된다.

▪ 살충 · 살균제 사용은 최소한으로 줄이자

살충제, 살균제, 진드기제, 제초제에는 환경 호르몬이 다량 함유돼 있다. 실내에서 바퀴벌레 나 모기를 잡기 위해서는 모기장을 이용하는 등 될 수 있으면 물리적 방법을 선택하고 살충제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다. 정원 해충도 방충 그물을 이용하고, 평소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 친환경 천연 세제 사용하기

피부가 약한 아기의 옷은 가급적 천연 비누를 사용하고, 설거지를 할 때도 천연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격이 일반세제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설거지를 할 때 고무장갑을 끼지 않아도 손이 잘 트지 않고 거칠어 지지 않아 아기뿐만 아니라 엄마들의 피부도 지켜준다. 또 하수구를 통해 흘러나간 세제는 하루, 많게는 일주일 이내에 미생물이 살 수 있는 물로 완전히 분해되므로 환경 보호에 있어서도 으뜸이다.

▪ 체외로 환경 호르몬 배출하기

환경호르몬 섭취를 막을 수 없다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이들을 체내로부터 배출해야 한다. 운동으로 땀을 많이 내거나 다량의 수분을 섭취해 소변으로 배설하는 것이 좋다. 체내에는 다이옥신·프탈산 에스테르 등 환경호르몬이 일정량 이미 존재하고 있다. 이는 성인에게는 건강상 문제 되지 않는 양이다. 그러나 새 집에 입주해 포름알데히드나 도료 용매 같은 화학물질 농도가 높은 방에 장시간 있으면 화학물질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고, 화학물질 과민증이 일어나 환경 호르몬의 공격을 막을 수 없게 된다.

▪ 스프레이 등 화장품 사용도 조심히

성인들이 멋을 내려고 바르거나 뿌리는 젤리나 헤어스프레이 등 여자들이 자주 쓰는 화장품과 가장 보호 받아야 할 아이들의 장난감에도 환경호르몬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매니큐어, 방향제까지에도.. 이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에 환경호르몬은 숨어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지금이라도 환경 호르몬을 줄이려는 태도가 절실하다.

박정란/푸른공동체 살터 사무국장
재창간 1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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