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 11월 8일, 9일 개최
김미경 대표 등 창업 경험 강의, ‘창업 골든벨’, ‘창업 아이디어 배틀’ 등 프로그램
관악구는 오는 11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구청 대강당과 광장에서 ‘스타트업의 위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제5회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서울창업센터관악이 공동 주최하는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은 관악구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대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예비 창업자, 청년 창업가, 투자자, 창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에 대한 통찰과 도전 정신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 약 2,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행사의 첫날인 11월 8일(금)에는 국민 멘토 김미경 대표(MKYU)가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도전과 성취’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와 도전 정신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IR 경진대회’에서는 예비 창업자와 학생 창업자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CES 2024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유현주 탑테이블 대표가 해외 진출 성공 스토리와 창업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구는 일반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창업 골든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창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퀴즈로 배울 수 있다. 또한 ‘창업 아이디어 배틀’을 통해 개인이 막연하게 구상하고 있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보는 멘토링의 시간도 제공한다.
11월 9일(토) 오전에는 지역 기술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대 로봇, AI 경진대회’를 열어 초, 중등생을 대상으로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
아이스크림 로봇과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해보는 ‘로봇 전시 체험 이벤트’도 운영된다.
창업 특강에서는 트래블월렛의 김형우 대표와 ㈜두잇의 이윤석 대표가 ‘대기업이 독식하던 레드 오션 시장에서 자신만의 신념으로 혁신을 이룬 창업가의 이야기’를 주제로 현실적인 창업의 성공 비결을 전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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