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감찬축제’ 지속가능 발전도시 관악 총력 추진
‘강감찬축제’에 지속가능 발전도시 관악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높은 호응 얻어
관악구가 지난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낙성대공원에서 펼쳐진 ‘2024 관악강감찬축제’에서 ‘지속가능발전 및 ESG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공존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 발전도시 관악’ 실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구민들이 탄소 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지구 생태계 조성의 가치 및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험하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세이브더팜즈(대표 황인수)와 함께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여 구민들과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이브더팜즈는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중 하나로, 농산업의 제조 과정에서 남은 부산물을 자원 순환형 시스템을 통해 고기능성 바이오 원료로 생산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제로웨이스트 도전! 식물 화분 만들기 ▲나만의 에코 텀블러백 꾸미기 등 자원순환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는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제로웨이스트 도전! 식물 화분 만들기‘ 활동은 생분해 포트와 유기성 폐기물을 자원화한 비료를 사용하여 어린 모종을 심는 활동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체험했다.
’나만의 에코 텀블러백 꾸미기‘ 활동은 에코 텀블러백에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방안을 그림으로 표현해 재미도 얻고,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컵을 사용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24일 착수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구는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지역 특성을 살린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가능 발전도시 관악’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환경 보전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자 계속해서 여러 분야에서 ‘지속가능 발전도시 관악’ 실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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