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주민설명회 성황
관악구가 지난 8월 28일 동산교회에서 주민 약 650여 명과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의 추진배경 ▲기획이슈 ▲신속통합기획(안) 주요내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속통합기획(안)에 관해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민들의 주된 관심사는 신림5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성이었다. 아파트 층수에 대한 기준과 2030 서울시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적용 여부 등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이날 사업기획가(MP) 단국대 홍경구 교수는 삼성산 높이까지(34층) 층수를 배치하는 대신 삼성산 시각통로를 뚫어주어 삼성산과 어우러지는 경관 조성을 하였다는 답변으로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9월 고시예정)에 따라 향후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범위가 늘어날 경우 사업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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