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관악사랑상품권 5% 할인 80억 원 발행
9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pay+’ 앱에서 구매 가능, 추석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관악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4일(수) 오후 2시부터 5% 할인되는 관악사랑상품권을 80억 원 발행한다.
이번 관악사랑상품권 발행은 구민들이 차례상 비용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보유한도는 최대 150만원이다.
상품권 구매와 결제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서울pay+’ 앱(App)에서 가능하다.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0,475개소이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 없이 상시 가능하고,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5%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단, 카드로 결제한 경우 상품권 환불이 불가하다.
관악사랑상품권 구매 시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혜택이 또 있다. 상품권 사용자는 사전 소득공제를 신청하여 공제 한도 범위 내에서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인 소상공인 역시 관악사랑상품권 결제 시 수수료가 없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상생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적극 유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2-879-5746)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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