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까지 청년창업인 임대주택 입주자 추가모집
관악구가 청년창업인을 대상으로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수요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관악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창업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급해오고 있다. 청년들이 주거비를 크게 아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올해 공실이 발생한 주택 총 13세대에 대해 오는 8월 16일까지 청년창업인(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자, 사회적기업인, 마을기업인)에게 추가 공급한다.
신청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 개시일 기준 관악구에 사무소가 있거나 입주자 선발 후 3개월 이내에 관악구로 사무소를 이전할 수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창업인(19세~39세)이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1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월) 예정이며, 당첨자는 11월 말부터 입주 가능하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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