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스마트에이징 시니어사업’ 운영
스마트에이징 공공서비스 지원받을 참여기관 및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훈련생 모집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는 시·구 일자리창출사업인 2020년 ‘관악 스마트에이징 시니어사업’을 통해 관내 참가기관에 공공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스마트에이징(Smart Aging) 시니어사업은 말 그대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시작돼 총 25일 100시간을 지원했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는 관내 데이케어센터 및 복지관 총 7개 기관에 ‘웃음꽃 피오’ 로봇을 이용한 치매예방 및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초·중급반 강의를 기획하고 양성된 강사를 파견하였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디지털 소외계층인 중·고령층의 비대면 소통을 위해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수준별 일대일 지도를 통해 언텍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은천동 한 어르신께서는 “문자 메세지를 보내기 위해 쌍자음을 만들 줄 몰라 아들에게 물었더니 ‘아버지 연세에 지금 그걸 배워서 얼마나 쓰시겠다고 그러시냐’고 해서 너무 서운했는데, 수업을 통해 이렇게 배우고 화상통화도 하게 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1년 ‘관악 스마트에이징 시니어사업’으로 ICT 로봇 인지중재 프로그램과 함께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2급 자격과정을 통해 강사를 양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886-9523/070-4048-7365)
센터는 관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경력단절 여성 가운데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작업치료사, 요양보호사 자격 및 기타 어르신 대상 강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강사 훈련생을 모집한다. 또한, 스마트에이징 시니어사업 공공서비스를 지원받을 참여 기관도 신청받는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재창간 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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