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특화프로그램 운영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현재 4개소 운영 중, 올해 신사동에 1개소 추가 개소 예정
관악구는 2021년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특화프로그램으로 예비부모 및 신생아기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구가 기획하여 신설한 특화프로그램은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에는 치발기, 손싸개 등의 신생아용품 만들기가 있으며, 신생아기 부모를 위한 양육코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특화프로그램은 현재 개소하여 운영 중인 관악형 마더센터 4개소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추후 상황에 따라 대면프로그램 전환 등을 검토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은 기존 대학동점, 난향점, 낙성대점에 이어 지난해 12월 서울시 열린육아방 사업과 연계한 보라매점 1개소가 추가 개소돼 현재 4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올해 신사동에 개관 예정인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안에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이 추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구는 오는 2022년까지 공약이행을 위해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의 추가 공간을 확보해 총 6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은 관악구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놀이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세부내용 및 이용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영유아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육아의 첫걸음을 딛는 신생아기 부모를 위해 특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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