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읽어주는 ‘강감찬 그림책’ 영상 제작
관악구가 ‘할머니가 읽어주고, 들려주는 별빛영웅 강감찬 유튜브 영상’을 제작,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에 게시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별빛 영웅, 강감찬!’ 그림책은 지난해 5월 강감찬 장군의 문화자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강감찬 도시브랜드’ 구축의 일환으로 구 자체적으로 제작‧출간돼 저작권 구애없이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다.
구는 그림책이 구립도서관 및 초등학교 도서관 등에 비치되어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이 어려운 초등학교 저학년 및 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해 강감찬 그림책 낭독 영상을 별도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어린이집 그림책 읽어주기 노인일자리 사업단과 임수정 동화작가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9명의 할머님들이 배역을 정해 낭독하거나, 할머니 한분이 이야기로 전달하는 2가지 버전으로 지난해 12월 최종본이 완성됐다.
김정혜기자
재창간 375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