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사업 완료
전국 최초로 안전방범창‧방충망 및 안심홈 3종세트, 안심벨 등 355개소에 지원
관악구가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것에 이어 전국에서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여성의 행복과 안전’ 구현을 위해 관악구 거주 여성 1인가구에 안심홈세트, 안전방범창‧방충망, 안심벨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구는 전국 최초로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원룸,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 거주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에 취약한 거주지를 대상으로 안전방범창, 안전방충망 지원사업도 실시했다.
초기 시범지역으로 청룡동, 신원동, 서원동, 서림동 4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구민의 요청으로 전동으로 확대, 110가구의 신청을 받아 현장방문 후 설치가 가능한 80개소에 지원했다.
또한,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으로 250가구에 ‘안심홈 3종세트(현관문 보조키, 문열림센서, 휴대용비상벨)’를 지원해 여성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범죄불안 감소에 힘썼다.
아울러 여성 1인 단독(점주) 운영 점포 25개소에 안심 비상벨을 지원하고, 안심점포 인증현판을 부착해 여성 1인 점주의 경제적 활동 지원 및 범죄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구는 이외에도 전국 최초로 지적장애인 여성 배회감지기 지원, 동 주민센터 불법 촬영 카메라 자가 점검 장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심 귀가 스카우트 운영, 여성 안심 원룸 2개소 조성 등 여성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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