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관악구청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관악저널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2일간 설문지 자동응답조사
본지 관악저널 의뢰로 조사기관 (주)리얼미터가 지난 5월 6일(일), 7일(월) 2일간 관악구청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악구청장 선거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박준희 후보가 59.9%를 얻어 높은 경쟁력을 나타냈다.
관악구청장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들의 가상대결 질문에서 ▲민주당의 박준희 후보가 59.9% ▲한국당의 홍희영 후보가 12.7% ▲바른미래 이행자 11.0 ▲기타인물 3.3%가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60.9% ▲자유한국당 13.8% ▲바른미래당 9.8% ▲정의당 5.4% ▲민주평화당 2.5% ▲기타 정당 0.9% 순으로 조사돼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관악구청장 후보 예상후보 중 ‘정경찬 vs 홍희영 vs 이행자’ 후보들 간의 3자 가상 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경찬 후보가 54.5% ▲바른미래당 이행자 후보가 14.2% ▲자유한국당 홍희영 후보가 13.7%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관악구청장 경선후보 중 차기 관악구청장 후보로 적합한 지에 대한 조사 결과, ‘박준희’ 후보는 33.0%, ‘정경찬’ 후보는 29.4%로 나타나,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관악구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730명을 대상으로, 무선(50%) 가상번호 표집틀과 유선(5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2%(총 통화 23,073명 중 730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6%p이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반복비례가중법(RIM, random iterative method)으로 통계 보정했다.
이복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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