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꿈시장’ 볼거리‧먹거리 풍부
4월 12일 개장식부터 10월까지 월 2회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 개최
관악구가 지난 4월 12일(목)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씩 구청광장에서 사회적기업과 문화예술인,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을 개최한다.
서울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시장이자 관악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사업인 ‘꿈시장’은올해로 6년째 운영된다.
‘꿈시장’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중심이 돼 기획부터 운영까지 하고, 이들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도 역할하고 있다.
관악 꿈시장은 지난 2013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개장되어 작년까지 총 8번의 시장이 개최되었으며 총 215개 기업이 참여해 2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구는 다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사회적경제 체험부스와 예술 체험부스를 운영하고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장터에서는 각종 음료와 간식거리 등 친환경 먹거리와 지역예술인의 수공예품, 악세서리, 생활용품, 친환경 농수산 식품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및 놀이마당, 문화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즐길 거리 또한 풍부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5월과 7~8월 혹서기에는 열리지 않는다.(사회적경제지원팀☎879-5753)
김정혜 기자 재창간 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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