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돌샘행복마을 복합시설’ 개관
삼성동 돌샘행복마을, 총 29억원 투입돼 쾌적하고 생기발랄한 마을로 탈바꿈
관악구가 지난 4월 10일(화) 오전 10시 유종필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된 삼성동 소재 ‘돌샘행복마을 복합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돌샘행복마을 복합시설은 연면적 414.4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하 1층에는 구립돌샘경로당이 조성돼 할머니․할아버지방과 체력단련실이 마련됐고, 지상 1층~3층은 주민공동이용시설로 동아리방, 마을사랑방, 마을주방, 다목적홀, 어린이 놀이방 등이 조성됐다.
건물 외관은 자연적이며 조화로운 색감으로 조성되고, 내부는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이용할 수 있는 장애가 없는 BF(Barrier Free) 인증건물이며, 옥상에는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건물이다.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추진된 ‘돌샘행복마을’은 노후한 지역에 대해 전면 철거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주민, 행정, 전문가가 함께 개량, 정비, 보전하여 물리적 환경 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회복으로 사회․ 문화․ 경제적 재생을 함께 아우르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시비 25억 원과 구비 4억여 원, 총 29억여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마을도로를 정비하고 벽화를 조성하였으며, CCTV 및 보안등을 확대 설치하는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복합시설’을 신축해 살기 좋고, 쾌적하며, 생기발랄한 돌샘행복마을을 조성했다.
김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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