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12명 위촉
사진, 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 SNS 통해 전달
관악구가 미디어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층의 구정 관심을 유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양방향 구정홍보를 펼쳐나가기 위해 지난 4월 6일(금) ‘제1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스’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월 문화, 예술, 관광 등 구정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및 구민12명을 모집했으며, 이번에 위촉된 12명의 서포터스는 20대부터 60대까지 대학생, 홍보 전문가,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사진과 영상, 웹툰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즐겁고 생생한 관악의 모습을 SNS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관악구는 구석구석의 감각적인 사진, 샤로수길 등 맛집, 데이트 코스, 관악구 역사 및 축제 등 주민 눈으로 바라본 관악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참여활동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서포터즈에 대해서는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열리는 관악 마을기자학교를 통해 글쓰기 실제, 영상뉴스 제작법, SNS 활용법 등을 교육하여 서포터즈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관악구는 구정신문(관악소리) 명예기자 22명 및 인터넷신문(해피매거진) 주민소통기자 30명을 운영, 주민기자가 쓰는 다양한 시각의 기사로 주민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오고 있다.
이번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으로 지면 신문, 인터넷 신문을 넘어 SNS까지주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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