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준) 조합원 모집
설립동의자 500명, 출자금 1억 원 모아 2018년 연말 창립 목표
관악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준)은 주민들이 함께 지역 건강공동체로서의 꿈을 일궈가는 모임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설립동의자 500명과 출자금 1억 원이 모이면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창립할 수 있습니다.
관악의료사협(준)의 미션은 ‘누구나 존중받는 건강한 공동체’입니다. 미션 실행을 위해 ▶돌봄과 치유가 있는 건강놀이터 ▶만들고 실천하는 건강할 권리 ▶성찰하며 성장하는 건강 관악 ▶참여하며 함께 누리는 건강해방구를 4가지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관악의료사협(준)은, 2014년 10월 4주간 의료사협 강좌를 시작으로 2015년 5주간의 <건강! 그래, 이 맛이야 건강실천단>을 운영하며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맛보기’를 시도했고, 2015년 10월 본격적인 준비모임을 시작, 자체 사업으로 <눈높이 협동조합>, <통증아카데미>, <도림천 걷기왕>, <치매, 마주보기 강좌>, <좋은 죽음 강좌> 등을 기획했습니다.
서울시와 관악구 지원 사업으로 <앗싸, 건강실천단>, <스스스 트레이닝>, <마음돌봄써클>, <주민건강돌봄리더 양성>, <노인건강돌봄 청년코디네이터> 등을 수행했고, 지역 연대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건강보험체납자 일시 지원’, ‘방문 진료’, ‘낙상예방 안전바 설치’, ‘은빛콘서트 공동기획’, ‘꿈 시장 혈압혈당 체크 및 손맛사지 봉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주민이 주민을 돌보고 한 사람을 지역이 돌보는 돌봄망 구축을 목적으로 [관악주민건강돌봄네트워크]를 구성, 주관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3월 10일(토) 관악마을활력소 행복나무에서 발기인대회 <100인만세>를 열었습니다. 100명의 설립동의자를 기념하는 발기인대회는 조합원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해 관악의료사협(준)의 꿈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해주었습니다.
관악의료사협(준)의 2018년 슬로건은 ‘인간다운 의료, 즐거운 관계’입니다.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돌봄 욕구는 무엇인지 연구하고 수렴하고 발표하는 행사를 연내 준비 중입니다. 또 내부적으로는 조합원들이 관계와 만남의 즐거움을 느끼고 체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악의료사협(준)은 현재 116명의 설립동의자가 함께 하고 있으며, 앞으로 2018년 연말 창립과 2019년 조합원들의 건강놀이터 개설, 2020-2022년 조합원이 만드는 의료기관 설립을 목표로, 미션인 ‘누구나 존중받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꿈을 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악의료사협(준) 조합원이 되고 싶은 분은 설립동의서와 출자금 5만 원 이상을 납부하면 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한부모가정·희귀성난치성질환자는 1만 원 이상을 납부하면 됩니다.
관악의료사협(준)에서는 조합원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모임으로 책읽기 소모임 ‘놀멩읽으멩’, 맘 편한 요가 소모임 ‘미니멀 요가 IN', 신뢰 서클 연구 및 내적 성장을 위한 소모임 ‘더불어쉼터’, 산행 소모임 ‘관악산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함께 할 분들을 기다립니다.(☎02-888-0419,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wanakmwcoop)
정유미/ 관악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준)
재창간 3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