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토요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4월 14일부터 11월까지 문화, 역사, 생태, 과학 등 테마별 현장체험
관악구가 맞벌이 가정 아이들을 위해 학교가지 않는 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75교육 사업’ 일환으로 4월 14일(토)부터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14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토요체험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하는 토요체험’과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체험’ 두 가지 테마로 초등학생과부모님이 함께 참여한다.
4월 14일 진행되는 엄마와 함께하는 토요체험 1기에서는 세계장신구박물관을방문한다. 세계 곳곳에서 모인 독특하고 아름다운 전통 장신구 1000여점을 관람하고 장신구의 역사와 기능 등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4월 21일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체험 1기는 한국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에서 열린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진 직업마을 놀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흥미롭게 찾아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요체험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하는 토요체험 8회,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체험 8회 등 총 16회가 진행되며 세계장신구박물관과 한국잡월드 방문을 비롯해 상암 MBC 방송국, 국립과천과학관, 광성보 등문화, 역사, 생태, 과학 테마별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1회당 40명씩 총 640명이 참여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관악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및 부모로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하며,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30% 우선 선발한다. (교육사업과☎879-5662)
김정혜 기자 재창간 3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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