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보호 위한 2018년도 활동계획
관악경찰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실질적인 회복과 효율적인 지원사업 추진
관악경찰서(서장 구재성)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위원장 신동현)가 지난 2월 20일(화) 오전 11시 관악경찰서 2층 강감찬홀에서 범죄피해자보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도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활동계획 및 의견 공유를 통해 관내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회복과 효율적이고 광범위한 지원사업을 심도있게 전개하기로 다짐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신규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피해자전담경찰관의 업무유공자에게 포상과 함께 위로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신동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관악구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후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피해자 지원의 허브(Hub)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어느 날 불현듯 찾아온 범죄로부터 억울하게 피해를 당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당사자와 그 가족, 유족을 위해 정신적, 물질적 지원사업을 폭넓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재성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가 창립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설립목적에 따라 눈부신 활동을 해온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자가족의 편의를 위해 서울대학교 호암생활관의 편의시설을 임시숙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해 7월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조례에 근거해 2018년 예산 중 ‘범죄피해자지원금’으로 2천만 원이 편성되었으며, 위원회 자율자치기금도 확보된 상태이다.
한편, 당일 신입자문위원으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강상경 교수와, 조수환 변호사를 자문위원으로, 관악구의회 의원을 역임한 조병소 위원을 보호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신동현/ 관악경찰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위원장 재창간 3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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