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찾아가는 안전교육’ 90개소로 확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대상 19일부터 신청받아 선착순 마감
관악구가 유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돕고자 2월 중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90개소를 선정, 3월부터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처음 실시된 후, 매년 구민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는 대상기관의 수를 90개소로 대폭 확대, 수혜의 범위를 넓혔다.
교육 주제는 자연재난 및 화재, 교통, 물놀이, 승강기, 놀이터 등과 관련된 생활안전을 비롯해 아동 성폭력, 낯선 사람에 대한 안전 등 다양하다.
교육희망 시설의 장은 아이들의 연령 및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희망하는 교육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강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 소품 등을 활용한 체험 위주로 쉽고 재미있게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9일부터 E-mail(patent39@ga.go.kr)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구청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조기 안전교육이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에 가장 큰 요인”이라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이들이 지역에서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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