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함께하는 ‘제27기 관악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관악구가 오는 3월 7일(수) 개강식과 유종필 구청장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하는 ‘제27기 관악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악시민대학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학관협력 사업으로,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인적자원과 수준 높은 교육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마련한 과정이다.
2005년 개설되어 지금까지26기, 1,45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주민들에게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관악구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3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총 1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2월 1일부터 55명선착순 모집하며, 구 홈페이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제27기 관악시민대학은 ‘건강한 노화를 위한 운동(김연수 교수)’, ‘동북아의 역사전쟁과 우리의 진로(서의식 교수)’, ‘세계화 시대에 외국어 배우기(권오량 교수)’, ‘문학과 영화를 통한 소통(김정용 교수)’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7회차 ‘전통 음악의 멋(황준연 교수)’ 강좌에서는 서울대 규장각 및 박물관을방문하고, 국악공연을 관람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879-5674)
김정혜 기자 재창간 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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