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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 지키기 위한 자살예방사업 펼쳐
소중한 생명 지키기 위한 자살예방사업 펼쳐
기사입력  2018/02/08 [17:12] 최종편집   

 

▲연극심리치료


소중한 생명 지키기 위한 자살예방사업 펼쳐

우울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지킴이 양성, 고시촌 연극치유프로그램 등 운영

 

관악구가 지난 2011년 주민자살예방조례를 제정한 것을 비롯해 매년 생명사랑실천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마음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아동, 청소년, 직장인, 산모, 노인 등 계층별생애주기별 우울예방 교육 및 건강강좌를 마련해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만 9,580명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으로 우울 등 정서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마음 건강검진과정신과 전문의 상담 연계 서비스를 통하여 초기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있다.

자살 유가족에게 심리적 회복 촉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애도상담 서비스, 자살유족 위기개입 등 지속적인 상담을 운영하고 있고, 자살예방지킴이 및 준 사례관리자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자살대응 역량 강화 및 분위기 확산을 돕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20~30대 인구비율이 39.17%로 전국 1, 1인 가구 비율은 44.9%로 서울시 1위를 차지하며 경제적 기반이 약한 고시생, 사회초년생 인구층이많은 특성에 따라 ‘2030 마음터치 고시촌 마음건강지킴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대학동 고시촌에서 685건의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19회의 연극치유프로그램 및 심리대화법 등을 통해 청장년층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시키고자존감을 회복하여 삶의 의미를 찾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 사업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해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다양한 자살예방프로그램과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2030 1인 가구를 위한 특성화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879-7183, 879-4911)

유종필 구청장은 자살 위험군에 대한 사회적 지지 체계 구축으로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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