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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건립된 노인종합복지관
서울지역에서 가장 규모 큰 노인복지관 하루 이용인원 1,200명 이상
기사입력  2018/02/08 [16:25] 최종편집   
▲조종현 신임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관장

기관탐방: 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종현)

전국 최초로 건립된 노인종합복지관

서울지역에서 가장 규모 큰 노인복지관 하루 이용인원 1,200명 이상

19895월 관악구 보라매동에 건립돼 내년에 30주년 기념 앞두고 있어

 

관악구 보라매동에 위치한 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895월 전국 최초로 건립된 노인종합복지관으로 내년이면 30주년을 맞는 역사 깊은 복지관이다.

하루 연 이용인원이 1,200~1,300명에 육박하고 회원 수만 3만 명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도 유명하다. 시립보라매병원 인접 건물이자 보라매로 대로변에 위치한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연면적 3,153제곱미터에 지하1, 지상3층 규모이다.

이렇게 규모가 크고, 역사가 깊은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 1995년 당시 평직원 사회복지사로 입사했던 관악시니어클럽 조종현 관장이 노인종합복지관 관장으로 발령을 받아 화제다.

조종현 관장은 “30년 역사를 가진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 평직원 출신에서 출발한 직원이 관장으로 승진된 것은 최초라며, “처음 사회복지사로 입사할 당시 관악노인복지관에서 6년간 근무하여 복지관은 나의 고향과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 관장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전체 전경


노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서울시가 건립한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자선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고,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는 시비로, 사업비는 국··구비 매칭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용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복지관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접수하면 된다. 복지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어르신들은 무료로 운영되는 2대의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일반 어르신들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가운데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사업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는 2층 대강당에서 평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는 대강당프로그램이 대표적으로 평균 300명 정도가 매일 참여하고 있다.

조종현 관장은 대강당프로그램은 학교 개념으로 어르신들이 학교간다고 말한다, “어르신들은 오전 10시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복지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프로그램을 묶은 대강당프로그램과 달리 단독 프로그램에는 한글, 수학, 한문, 영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회화 등 인문프로그램 스마트폰교육, 인터넷입문 등 정보화프로그램 한문서예, 한글서예 등 서예프로그램 하모니카, 우쿨렐레, 오카리나, 밴드 등 기악프로그램 단접호흡, 요가, 웃음치료, 맷돌체조, 레크리에이션, 장구 등 어르신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 등이 있고 그밖에 종이접기, 문예창작 등의 프로그램과 동아리 프로그램이 있다.

▲지난해 노인이날  기념 효잔치 전경

 

조종현 관장은 어르신들의 욕구가 다양해져 단독 프로그램을 수료한 이후에도 수준을 높여 계속 수업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료자들은 동아리프로그램으로 특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하고, “복지관 창립멤버로 30년간 이용하신 어르신이 1명 있고, 제가 입사할 때 시작해 17년 이상 이용하신 어르신이 10명 정도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평균 연령이 10년 전에는 60대 초·중반이었으나 현재는 70대 초·중반으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복지관 단독프로그램은 인기가 높아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접수하면 해당 프로그램 대기자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수강 여부가 결정된다. 그러나 대강당프로그램은 인원제한이 없어서 언제든지 수강이 가능하며 주 3일 이상 참석하면 반 배정이 이뤄진다.

 

어르신 취업알선 등 다양한 사업

 

어르신들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 이용만 아니라 사회참여의 기회도 얻고 있다. 현재 복지관에서는 1.3강사 파견 노노강사 파견 건강도우미 파견 급식도우미 파견 도시락 배달 그린나래 인형극 등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300명 정도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그밖에 취업상담과 취업알선,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복지사업 일환으로 경로당별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로당활성화사업, 가정봉사원을 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재가복지사업, 어르신 안전 확인을 위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3층에 치매어르신 전문장기요양시설인 관악치매전문요양센터와 노인성 질환 어르신 주·야간 및 주말 보호시설인 관악·남부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3기능회복실에서는 뇌졸중 어르신의 심·신 재활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후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한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복지관 1층에 체력단련실을 운영하고 있고, 지상3층에는 당구장, 지상4층 옥상에는 게이트볼장, 지하1층에는 탁구장과 장기바둑실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조종현 관장은 복지관 내에는 어르신 편의시설로 미용실도 있지만 경로식당도 있어서 200명의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에 참여하고, 300명의 어르신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유료급식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복지관에서는 주요행사로 추석과 설날 명절잔치와 5월 어버이날 행사, 10월 노인의 날 효잔치, 12월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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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장미 18/02/28 [12:02]
관악노인복지관 회원이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
참여를 원합니다 .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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