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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피해 폭로 응원 기자회
기사입력  2018/02/08 [15:35] 최종편집   

 

▲기자회견 장면


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피해 폭로 응원 기자회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지난 21()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 내 성폭력 피해 사건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증언을 응원하며, 남성 중심적인 조직 문화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일동 명의로 발표되었으며,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조규영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주순자관악구의회 부의장과 곽광자 관악구의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검찰에 대해 성폭력 사건들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가해자에 대한 응분의 조치, 인사적 불이익을 당한피해자들에 대한 실추된 명예 회복을 촉구했다.

또한, 침묵을 깨고 성폭력 피해 드러내기에 동참하는 성폭력 피해자들에게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보호책을 강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악구의회 주순자 부의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성폭력 잘못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에게 있다, “나의 아내와 여동생, 딸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면서, “피해자를향한 최소한의 배려와 예의를 지키며 성폭력 피해자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잘못된 시선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관악구의회사무국
재창간 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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