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역량강화 대규모 특별교육 실시
관악구가 2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3일간 구청 8층 강당에서 구청 전 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 ‘2018년 화재 등 재난안전 역량강화 대규모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제천시, 밀양시 등 연이은 다중이용시설 대형 화재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구 직원의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이번 특별교육은 서울종합방재센터 임남길 상황팀장이 강사로 출강해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지진․산사태․홍수 등 자연재난 안전관리,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대처요령 등에 대해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구는 2월 5일(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7개 분야 1,961개 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 공공에서 민간부문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 전반의 시설물‧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또한 구는 지난 1월 30일(화)부터 오는 2월 9일(금)까지 숙박시설, 공연장, 의료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인 다중이용시설 18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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