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사람책 ‘리빙라이브러리’ 개최
11월 17일(금) 관악책잔치 주간행사 7명의 전문가 초청
관악구가 ‘2017 관악책잔치’ 주간행사 기간인 오는 11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살아있는 책과의 만남인 ‘리빙라이브러리(living library)’를 개최한다.
‘리빙라이브러리’는 말 그대로 ‘책’을 빌리는 게 아니라 ‘사람’을 빌리는 도서관으로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주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초청하여 주민과의 만남이 마련된다.
이번 ‘사람책’ 멘토로 ▲장애를 가진 작가 본인의 분투기를 말해줄 고정욱 동화작가 ▲평범한 삶이 달라지는 일상의 힘에 대해 알려줄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 ▲사진과 여행이 주는 밀접한 관계에 대해 알려줄 신미식 사진작가 ▲자녀들과 성인들의 음악교육에 대해 말해줄 양수영 실용음악교육가 ▲동화 쉿, 엄마에겐 비밀이에요‘ 작가이자 아이를 키우면 부모가 큰다는 은효경 작가 ▲19대 대통령 후보 컨설턴트이자, 친구를 만드는 몸짓, 적을 만드는 몸짓언어에 대해서 말해줄 이상은 몸짓언어분석가 ▲작은 변화로 서울을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말해줄 ㈜마이너스 플러스백 대표이사 정성빈 등 7명으로 40분씩 2회, 총 80분 동안 2명의 멘토와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9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