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민주시민 교육 강화
관악구의회 김정애 의원(삼성동,대학동)이 대표 발의한 ⌈관악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월 18일(수) 행정재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안가결되었다.
김정애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사회적·경제적으로 범죄가 심각해지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가 훼손되고 있어, 우리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민주시민으로 갖추어야할 자질과 책임의식 교육을 강화하여 민주사회 유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검토보고에 따르면 2017년 9월 현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 운영 중인 자치단체는 서울시를 비롯해 노원구, 강서구, 도봉구 등 4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재경위원회 질의답변에서 “현재 인문학 강좌가 문학분야로 치우친 것 같으며 민주시민교육이 정치적인 이념보다는 시민질서를 지키는 교육으로 사업 계획에 포함하는 것은 어떠한지?”를 의원이 제안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시 조례에 부합되도록 여러 강좌를 포함하겠다”고 관계부서장이 답변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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