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물병원 9월 28일 운영
관악구가 지난 9월 17일(일) 낙성대 야외놀이마당에서 수의사와 미용사, 사료업체 연구원들이 참여해 반려동물을 위해 의료, 미용, 영양상담 등 종합 건강 상담서비스를 지원했다.
구청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여러 자치단체에서 반려동물에 관한 교육은 많지만, 반려동물을 위한 의료 혜택 서비스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실질적인 종합 건강 상담서비스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생각에 작년부터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5개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운영, 반려견과 반려묘 등 반려동물 78마리의 건강을 보살폈다.
이날 ‘찾아가는 동물병원’ 행사 외에도,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방법을 배울 수 있는 ‘반려견 예절교육’과 반려동물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했으며, 어질리티&프리스비 공연과 츄러스, 음료수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운영했다.
구는 또한 오는 9월 28일(목) 성현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운영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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