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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자원봉사센터,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 참가
‘자원봉사를 넘어 일자리를 창출하다’ 주제로 우수사례 알려
기사입력  2017/09/12 [16:54] 최종편집   

 

▲ 자원봉사센터 우수 행정사례 홍보부스 운영 장면


관악구자원봉사센터
,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 참가

자원봉사를 넘어 일자리를 창출하다주제로 우수사례 알려

 

행정안전부와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이 지난 831()부터 93()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관악구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우수정책을 알리는 자리로 각 지역의 지방 공공기관과 공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구직에 관심 있는 젊은 청년층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행사기간 동안 17개 광역자치단체와 131개 시구 기초자치단체, 79개 지방 공공기관이 참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행정사례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각 지방 공무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지방규제 혁신세미나, 지역 일자리 책임관 혁신세미나, 공동체 지역 네트워크 포럼 등의 콘퍼런스를 통해 향후 지방정책의 추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관악구는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365자원봉사도시 관악 자원봉사를 넘어 일자리를 창출하다는 주제로 관악구만의 특화된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알렸다.

주요 내용은 우수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운영, 재능기부로 일자리 창출에 성공한 청소년 창업사례, 공동체 형성 활동 등 자원봉사 연계 일자리 창출 및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소개했다.

관악구는 자원봉사 의사를 밝힌 등록봉사자 수가 2016104,218명으로 20171분기 기준 관악구 인구가 525,000여명인 점을 고려하면 구민 5명 중 1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고, 실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람 수는 2016년에 2654명으로 2014년과 비교해 거의 100%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현주)는 연 36.5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구민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좋은이웃가게제도를 비롯해 자원봉사 깃발을 릴레이로 이어가는 날개를 단 자원봉사프로젝트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구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크게 확장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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