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사회복지 2020 비전워크숍 60여명 참가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는 지난 8월 19일(토)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을·협동·민주주의 2020비전워크숍 · 확대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12월, 관악사회복지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설정한 “2020 비전-마을·협동·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각 모임별 비전의 실행과정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마을에서 환경매장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삼성동 이웃사랑방’, ‘미성동 이웃사랑방’을 비롯해 노인소외·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어르신 자치공동체 ‘은빛사랑’, ‘장미꽃사랑’, 서로 도우며 함께 기쁨을 나누는 주민모임 ‘모두’, 세상을 도우며 스스로 성장하기 위한 청소년 모임 ‘햇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학습문화를 만들어가는 ‘서로배움터’, 협동으로 주민들의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나눔주민생활조합’ 등 8개모임의 주민활동가와 관악사회복지 이사 및 운영위원이 함께하여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황화 상임활동가 진행으로 회원들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마음 열기로 시작된 워크숍은, 2020비전 설정 후 1년 반 동안 진행된 각 모임별 사업을 평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 계획의 수립과 실천 과제를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많은 활동가들은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주민들의 힘을 모아, 주민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마을·협동·민주주의’라는 관악사회복지의 2020 비전을 새로이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조성호/ 관악사회복지 사무국장 재창간 2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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