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기금 조성 및 지원금 전달식
관악경찰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위원장 신동현)가 지난 7월 18일(화) 출범 이후 처음으로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관악경찰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가 마련한 500만원의 기금 가운데 일부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풀게 된 것이다.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신동현 위원장은 “우리가 출범한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 짧은 기간 동안에 범죄피해자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등 폭넓은 운영상의 비전과 위원회 발전을 보이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때 참으로 감회가 깊다”며, “보호위원들이 십시일반 상호 협력하여 기금 500만원을 조성하게 되었다”면서, “오늘 당일에도 뜨거운 열정에 참여하는 손길로 100만원이 추가 확보되어 현재 6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관악경찰서 이지춘 서장은 “관악구청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조례를 제정해 다양한 지원방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이고 진정한 의미에서 보호활동을 펼치는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사각지대에 있던 가정폭력과 성폭력피해자, 외국인 범죄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데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당일 신입회원은 백설유치원 이사장이며, 골드하임 대표 노근택 위원과, ㈜드림자동화기기, 친환경주택 황토이야기 대표 박중수 위원이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관악경찰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재창간 2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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