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자원봉사자 33명 표창장 수여
관악구,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 선포 2주년 맞아 우수자원봉사자 격려
관악구가 ‘365 자원봉사 도시 관악’ 선포식을 개최한 지 2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0일(화) 우수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자원봉사자 3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자원봉사캠프 및 봉사단체 등에서 2천 시간 이상 봉사한 24명과 지난해 자원봉사 실천학교로 지정된 남강고, 영락고, 인헌중 학생 중 36.5시간 이상 자원봉사를실천한 학생 9명 등 총 33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봉사자 중,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2천 시간 이상인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왕’ 타이틀로 메달과 표창장을, 학생들에게는 ‘우수자원봉사자’ 타이틀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인헌중에 재학 중인 박나형(여, 15세) 학생은 지난해 108시간을 포함해총 440시간을 봉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영주(여, 66세) 남현동 자원봉사 캠프장은 “오늘만큼은 내가 주인공인 것 같아 잊지 못할 감동이었다”며 “이런 큰 상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관악구에 감사하다”고 표창장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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