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관악사회적경제 주간 선포식 개최
6월 21일~29일까지 공공구매박람회,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구명숙) 주관으로 관악사회적경제주간 선포식 ‘사회적경제 바람나다’ 행사가 지난 6월 23일(금) 오후 4시 30분 꿈시장이 열리고 있는 관악구청 앞마당에서 진행되었다.
2017 관악사회적경제주간 행사의 사전마당으로는 봉천놀이마당 풍물패의 길놀이가 관악구청 앞마당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풍물을 치며 사회적경제주간 선포식을 알렸고, 풍물패가 서울대입구역까지 길놀이를 다녀오는 동안 관악구 청년뮤지션들의 노래공연이 진행되었다.
이어 이종환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선임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선포식에서는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구명숙 센터장의 2017 관악사회적경제주간 선포발언에 이어 내빈 소개, 유공자표창, 축사, 연대와 공감의 착한 바람 집단부채퍼포먼스, 김민서 학생의 성악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주)새암 박용모 대표, 삼성고등학교사회적협동조합 김혜정 전 이사장, 놀자엔터테인먼트 남일 이사장 등이 수상했다.
이날 유종필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하는 일은 그만큼 가치있는 일이고,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며,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뜻은 경제와 인간을 생각하자는 것”이라면서, “사회적경제 여러분들 간의 연대만 아니라 밖에 연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유 청장 축사에 이어 주순자 관악구의회 부의장, 왕정순 구의원, 이행자 국민의당 관악을 지역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6월 21(수)~29일(목)까지 ‘2017 관악사회적경제 주간’으로 선포하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주민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바람나다’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1일(수) ‘한국사회적기업의 현황과 미래’ 라는 주제의 기념특강을 시작으로, 6월 23일(금)에는 사회적경제 마을장터 꿈시장과 연계한 ‘관악사회적경제주간 선포식’을 구청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어 6월 27일(화) 12시 30분에는 관악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와 협동조합 법률문제 특강이 구청앞마당과 관악사회적경제허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29일(목)에는 관악의료복지사협회가 마련한 ‘치매, 마주보기’ 특강과 관악 예비마을기업 사업계획 발표회가 싱글벙글센터 다목정강당과 관악사회적경제허브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9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