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확충 위한 용역과 종합계획 요구
이성심 의원(청룡동,중앙동)은 6월 21일(수) 관악구의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일문일답 형식의 구정질문을 통해 체육시설을 확충을 위한 용역과 종합계획을 요구했다.
이성심 의원은 “국민의 체육활동은 국민체력의 증진과 건전한 정신함양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 아닐 수 없다”며, “2016년 11월 말 기준 서울시 자치구별 공공체육시설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악구는 구민 10명당 공공체육시설 공간이 2.5㎡ 약 0.75평으로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작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유종필 구청장은 답변을 통해 “어떻게 통계가 작성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기준이 다를 수 있을 것”이라며, “예를 들면 중구 같은 데는 워낙 공동화현상이 있다 보니까 주민등록을 둔 주민수가 확 줄어서 많이 나올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성심 의원은 “장군봉 근린공원 등 우리 관악구 내 야산들에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용역”을 요구하고, “구청에서 국민 건강과 구민 건강을 위해서 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이 계획에 의해서 실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유종필 구청장은 용역의뢰 용의가 있다며, “앞으로 종합계획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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