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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원,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4선 출신 의원 “동네 이장 같은 역할”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인기 만점
기사입력  2017/07/06 [15:45] 최종편집   

 

▲임춘수 의원 수상장면


14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유공자 시상식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원,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수상

4선 출신 의원 동네 이장 같은 역할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인기 만점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원(신림동,보라매동,은천동)이 지난 630()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수여하는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민의당 소속 임춘수 의원은 관악구의회 제4대 의회에 입성하여 제7대 의회까지 연속 4회 당선된 4선 의원 출신으로 지난 5대 선거에 이어 7대 선거에서도 새누리당 번을 달고도 당선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2016년 새누리당 탈당 후 국민의당으로 소속정당을 옮긴 임춘수 의원은 만 14년째 국회단지길 입구 삼거리에서 오전 740분부터 9시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이 교통안전봉사를 하고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구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고, 인기도 높다. 특히, 임 의원은 매일 국회단지길에서 교통안전봉사를 하던 중 지난 2013년에 대형 인명피해를 막아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임춘수 의원은 매일 새벽 6시에 기상해 730분까지 지역을 샅샅이 돌아다니며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접수도 받는다. 임 의원은 조사하고, 접수 받은 주민 불편사항 해결 모색을 위해 매일 의회에 출근하여 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임춘수 의원은 동네를 부지런하게 다니면 모든 게 보인다, “동네 이장처럼 주민들과 친밀하게 자주 대면하고, 새벽부터 열심히 일하는 것이 지방의원으로서 최선의 역할이라고 자신의 의정활동 마인드를 소개했다.

임춘수 의원은 임기 중에 많은 사업예산이 소요되는 지역 숙원사업도 해결해냈다.

 

지역주민 숙원사업 성과

 

7대 임기 중에 임춘수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라매동 제2구립경로당 신설을 위해 여러 차례 상임위원회 질의와 구정질문을 통해 촉구한 끝에 성과를 올렸다.

임 의원은 관내에는 108개의 경로당이 있지만 보라매동은 인구가 28,000명임에도 경로당은 2군데로 그나마 구립경로당은 1곳에 불과해 타 지역보다도 열악한 실정이라며 제2구립경로당 신설을 강력히 촉구해왔다. 그 결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제2구립경로당인 당곡경로당을 수요자가 많은 당곡시장 내에 신설해 지난 20164월에 개방할 수 있었다.

 

임춘수 의원은 또한 국회단지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여 보도와 차도가 구분이 없었던 국회단지길 양쪽에 보도를 설치하여 차도와 구분할 수 있게 했고, 차량속도 제안 안전장치를 비롯해 불법주정차 근절방안을 제안해 개선할 수 있게 했다.

 

7대 의회에서 해결한 주민 숙원사업만 아니라 그동안 4대부터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주민숙원사업을 매회 임기 내 2~3건 해결하는 성과를 올려왔다. 대표적으로 낡고 노후된 보라매구립경로당을 신축하는 성과를 올렸고, 당곡사거리 보도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약자들의 접근성과 이동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또한, 은천삼거리와 당곡삼거리에 차도와 분리된 인도를 설치하여 보라매공원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으며,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 유치에 적극 나서왔다.

 

보건복지위 전문 의정활동

 

임춘수 의원은 제6대 의회 하반기에 이어 제7대 의회 전반기, 하반기 등 연속 3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보건복지분야 전문 의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래서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 앞서 소관 부서들의 정책사업 추진경과를 초선의원으로 구성된 상임위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4선 의원이자 보건복지위원회 전문 의원으로서 그의 위상은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곧바로 확인되기도 한다.

 

임춘수 의원은 관악구의 뜨거운 감자인 쓰레기 처리문제와 관련 예산심사 과정에서 본예산에 편성되지 못한 보라매재활용집하장 환경개선사업예산의 목을 새로 만들어 2016년 본예산에 반영해냈다. 그 결과 사업예산은 불용 처리되는 우여곡절로 1년 늦었지만 올 하반기에 바닥부터 외벽, 컨베이어 등 시설이 교체되는 보라매재활용집하장 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동작구민들이 보라매재활용집하장 이전을 촉구하며 쓰레기 반입을 막는 단체행동까지 나선 바 있어 동작구와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동작구민들의 요구사항을 어느 정도 수용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위원들과 협의하여 보라매집하장 환경개선사업 예산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임춘수 의원은 또한 일부 어르신들만 이용하는 경로당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65세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라는 팻말을 각 경로당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정책제안을 반영시키는 등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뛰고 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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