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 교육사업 본격 개시
아시안허브, 전문가 양성 후 1인 기업 창업부터 협동조합 창업까지 지원
사회적기업인 아시안허브와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는 4월 17일(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1대 多 취·창업 프로젝트’를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1인 미디어 과정 ▲통·번역가 협동조합 과정 ▲이중언어 협동조합 과정으로 아시안허브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관악구청과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는 결혼이주여성의 강점인 언어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교육해 1인 미디어 창업과정과 통·번역가와 이중언어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28일(금)부터 서울산업진흥원과 아시안허브가 함께하는 해외마케팅 전문가과정인 ▲글로벌소셜큐레이터 양성과정도 수강생 모집 중이다.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는 “아시안허브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출신의 통·번역가, 이중언어강사 그리고 현역 유명 아나운서 등 최고의 전문 강사진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라면서 “교육을 통한 결혼이주여성 취업활성화로 가계 경제 성장, 자존감 상승으로 인한 다문화가정의 안정화, 협동조합을 통한 취·창업 기회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다문화에 관심있고 다문화여성들과 함께 일하길 희망하는 분들은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070-8676-3028)로 문의하면 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다.
한편, 사회적기업 아시안허브는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3기로 시작하여 결혼이주여성 취업사관학교를 목표로 결혼이주여성 한국 정착 지원교육, 결혼이주여성 취업교욱, 통번역, 세계시민교육, 출판업 등을 하고 있다.
현재는 콘텐츠 개발사업부, 통번역 사업부, 다문화 사업부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캠페인과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아시안허브 평생교육원과, 전문강사 출강, 아시아언어 통번역, 출판 및 인쇄, 아시안허브 언론기관을 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이며, 사회의 흐름에 앞서가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건영/ 아시안허브
재창간 2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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