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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 읽는 ‘2017 관악의 책’ 선정
2012년부터 매년 성인, 청소년, 어린이 분야별로 우수도서 관악의 책으로 선정
기사입력  2017/04/24 [14:40] 최종편집   

 

▲관악의책


구민과 함께 읽는 ‘2017 관악의 책선정

2012년부터 매년 성인, 청소년, 어린이 분야별로 우수도서 관악의 책으로 선정

 

관악구가 주민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2017관악의 책을 주민들의 추천도서 중 선호도조사를 거쳐 구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분야별로 최종 3권을 선정했다.

어린이 분야에서는 손연자 글, 윤미숙 그림의 <그 나무가 웃는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김이윤의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 성인분야로는 알랭드 보통의 <낭만적인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이 선정됐다.

 

어린이 분야의 <그 나무가 웃는다>는 힘없이 불평하며 살던 한 나무가 관심과 사랑을 준 이웃 덕분에 생명력을 회복하는 이야기다. 무기력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을 당당히 웃으며 살아가라고 다독이고, 개인의 가치와 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루하루 꿋꿋이 살아내는 열여덟 살의 주인공을 통해 삶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힘든 순간 또한 지나가고 나면 아름다운 흔적으로 남는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성인분야로 선정된 <낭만적인 연애와 그 후의 일상>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외 작가설문조사에서 빠지지 않는 스위스의 알랭 드 보통의 저서다. 결혼한 한 커플의 삶을 통해 일상의 범주에 들어온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낭만만으로 포장되거나 극복될 수 없는 진짜 사랑의 현실에 대한 철학적 성찰이 집약돼 있다.

 

관악구는 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지역 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관악의 책선정하기 시작해 총 24권의 책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도서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되며, ‘저자와의 만남책읽고 나누기 발표마당등의 행사의 주제로 연계해 책과 어울리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청 도서관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좋은 책을 선정해 주민과 함께 읽기 위한 것이라며 읽은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다 보면 가족간, 이웃간 소통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기대해했다.(879-5704)

 

김정혜 기자

재창간 2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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