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배우 양성프로그램 연극학교 참여자 모집
2017년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관악문화관도서관(관장 한영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년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극단광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원한 결과 ‘관악 스타니슬랍스키 배우학교’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 사업으로 전국의 문예회관이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러시아 슈우킨연극대학 정통파 연기과정을 축약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연기학원이 제공하지 못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며 리얼리즘 연기에 입각한 전문배우 양성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관악 스타니슬랍스키 배우학교’는 오는 4월 5일(수)부터 시작하여 11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악문화관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30회의 강의를 마친 후에는 수강생들이 700석 규모의 관악문화관도서관 공연장에서 직접 연극공연을 하게 되는 실전위주의 문화예술 전문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강사는 극단광태의 조민(대표), 전단아(부대표), SBS PD 등이며 직접 이론과 실기를 지도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극단광태는 대학동 고시촌에서 활동하는 전문극단으로 대학동을 제2의 대학로로 만들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2015년 설립된 극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중학생 이상 성인은 gwangtae1535@naver. com(극단광태)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개인의 이력 등을 적어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상세 내역은 관악문화관도서관, 썸컴퍼니앤광태소극장 홈페이지 참조).
경제력이 부족한 배우지망생들에게 체계적인 연기기술 과정을 제공하고, 배우수업 받기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에게 전문 문화혜택을 부여할 ‘2017 관악 스타니슬랍스키 배우학교’를 기대해 본다.
관악문화관도서관
재창간 2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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