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국면으로 강감찬 축제 하반기로 연기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지하층 및 옥탑방 전수조사 계획대로 3~4월 추진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 대선국면으로 오는 5월 9일(화) 대통령선거일이 확정됨에 따라 관악구 행사 일정이 선거일 이후로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변화를 겪고 있다.
일단 오는 4월 28일, 29일 예정되었던 관악구의 대표축제인 강감찬 축제가 하반기로 연기돼 오는 10월 20일(금), 21일(토) 양일간 개최하기로 확정되었다.
강감찬 축제가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연기됨에 따라 하반기 대표축제인 관악책잔치 일정도 11월로 연기돼 날씨가 추운 관계로 실내활동으로 대폭 축소하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감찬 축제와 관악책잔치 일정이 하반기로 집중되면서 ‘단편영화제’도 당초 계획보다 일정을 늦춰 11월 말경에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초 3월 19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낙성대 반려동물 놀이터인 ‘개판오분전’ 개장식도 이벤트와 무료검진 등을 계획했다가 아예 개장식 자체를 취소했다.
다만, 복지정책과에서 추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하층 및 옥탑방 전수조사’는 선관위에 선거법 저촉여부 질의서를 보낸 결과 통상적인 복지업무에 해당되고 조례에 근거한 활동이라 관계없다는 회신에 따라 3~4월 전수조사 활동은 계속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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